'융합보안 인력 양성' 과기정통부, 융합보안대학원 2개교 신규 모집

진동영 기자 2024. 2. 5.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2024년도 융합보안대학원 2개 교 신규 선정을 위해 다음달 20일까지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융합보안핵심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융합보안대학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산업 보안 위협 확대에 대응해 융합보안 분야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年 10억원 최대 6년간 지원
올해 2개교 더해 총 12곳 운영
[서울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2024년도 융합보안대학원 2개 교 신규 선정을 위해 다음달 20일까지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융합보안핵심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융합보안대학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산업 보안 위협 확대에 대응해 융합보안 분야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대학원에는 연간 10억 원을 최대 6년 간 지원한다.

각 대학원은 융합보안에 특화된 교육 과정 개발, 전용 실습장 구축, 장학금 지급, 산·학 연계 융합 보안 프로젝트·인턴십 등을 통해 산업 현장 중심형 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10개의 융합보안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2개 교를 신규 선정해 총 12개 대학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신규 대학원은 우주·항공·드론, 자율주행, 산업제어시스템 보안 등 특화분야에서 1곳, 이외 학계의 자율적인 분야 제안을 반영해 1곳을 각각 선정할 계획이다. 특화분야는 정부의 주요 정책과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해 도출했다.

과기정통부는 지역의 사이버보안 역량 제고를 위해 수도권 이외의 지역 대학이 공모에 참여할 경우 가점 3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디지털기술이 전(全)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면서 융합보안의 중요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융합보안분야 고급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