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하위권 소노 vs 상위권 KT, 또 한 번 압도적 차이?
손동환 2024. 2. 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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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와 수원 KT의 위치는 너무 다르다.
그러나 KT가 4라운드 소노와 맞대결에서 소노의 컬러를 없애버렸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KT가 소노의 색깔을 따라했다.
4명의 선수가 3점 3개 이상을 넣었기에, KT는 92-73으로 소노를 제압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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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와 수원 KT의 위치는 너무 다르다.
소노는 2023~2024시즌 개막 전 다크 호스로 지목됐다. 그러나 주축 자원의 부상과 얕은 선수층이 소노의 도약을 가로막았다. 소노는 결국 9위(13승 25패)로 떨어졌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과 멀어졌다.
KT는 두터운 선수층을 갖췄다. 최근 몇 년 동안 그랬다. 선수층의 위용을 2023~2024시즌에도 보여주고 있다. 그 결과, 창원 LG-서울 SK 등과 2위 싸움을 하고 있다. 현재는 한 걸음 앞선 2위(24승 13패)다.
# 복사+붙여넣기
[KT-소노,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KT가 앞)
1. 2점슛 성공률 : 약 51%(19/37)-약 53%(18/34)
2. 3점슛 성공률 : 약 57%(17/30)-약 25%(9/25)
3. 자유투 성공률 : 약 43%(3/7)-83%(10/12)
4. 리바운드 : 42(공격 11)-27(공격 9)
5. 어시스트 : 22-24
6. 턴오버 : 19-13
7. 스틸 : 7-12
8. 블록슛 : 5-0
9. 속공에 의한 득점 : 7-11
10.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8-15
뜬금없지만, 소노의 컬러부터 말하려고 한다. 소노가 추구하는 색깔은 ‘주저하지 않는 3점’과 ‘빼앗는 수비’다. 그래서 소노의 3점 시도 횟수는 다른 팀보다 많다. 대표팀 차출로 자리를 비웠던 전성현(188cm, F)도 달라진 소노에 당황할 정도였다.
그러나 KT가 4라운드 소노와 맞대결에서 소노의 컬러를 없애버렸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KT가 소노의 색깔을 따라했다. 그 순간만큼은 그랬다.
한희원(195cm, F)과 문성곤(195cm, F)이 소노의 색깔을 제대로 구현(?)했다. 두 선수 모두 3점 5개 성공. 10개의 3점을 합작했다. 그리고 정성우(178cm, G)와 패리스 배스(200cm, F)도 각각 3점 3개. 4명의 선수가 3점 3개 이상을 넣었기에, KT는 92-73으로 소노를 제압할 수 있었다. 소노의 색깔을 ‘복사+붙여넣기’했기에, 기분 좋게 이길 수 있었다.
# 하락세 소노? 상승세 KT?
[소노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1.30. vs 창원 LG (고양 소노 아레나) : 70-74 (패)
2. 2024.02.01. vs 창원 LG (고양 소노 아레나) : 77-80 (패)
3. 2024.02.03.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대구실내체육관) : 66-83 (패)
[KT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1.28. vs 창원 LG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 68-71 (패)
2. 2024.02.01.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 98-87 (승)
3. 2024.02.03. vs 서울 SK (잠실학생체육관) : 78-76 (승)
소노는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연패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LG와 고양 연전에서 모두 졌다. 그리고 다시 만난 한국가스공사에 완패했다. 공수 밸런스가 썩 좋지 않았다. 정확히 말하면, 소노의 전체적인 힘이 다른 팀보다 부족했다.
KT는 달랐다. 허훈(180cm, G)이 빠졌음에도, 배스와 하윤기(204cm, C)로 이뤄진 원투펀치가 중심을 잡아줬다. ‘정성우-한희원-문성곤’으로 이뤄진 ‘93년생 3인방’의 역할도 작지 않았다. 그 결과, KT는 최근 6경기에서 5승을 기록했다. 그래서 KT가 소노와 이번 맞대결에서 앞설 수 있다.
그러나 KT의 경기력은 ‘배스’에 의해 달라지고, 소노는 ‘3점’이라는 무기로 상대를 언제든 위협할 수 있다. 두 팀 모두 변수를 갖고 있다. 변수에 휘둘리느냐, 변수를 활용하느냐의 싸움이다. 너무 당연한 표현 같지만 말이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김승기 소노 감독-송영진 KT 감독
소노는 2023~2024시즌 개막 전 다크 호스로 지목됐다. 그러나 주축 자원의 부상과 얕은 선수층이 소노의 도약을 가로막았다. 소노는 결국 9위(13승 25패)로 떨어졌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과 멀어졌다.
KT는 두터운 선수층을 갖췄다. 최근 몇 년 동안 그랬다. 선수층의 위용을 2023~2024시즌에도 보여주고 있다. 그 결과, 창원 LG-서울 SK 등과 2위 싸움을 하고 있다. 현재는 한 걸음 앞선 2위(24승 13패)다.
# 복사+붙여넣기
[KT-소노,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KT가 앞)
1. 2점슛 성공률 : 약 51%(19/37)-약 53%(18/34)
2. 3점슛 성공률 : 약 57%(17/30)-약 25%(9/25)
3. 자유투 성공률 : 약 43%(3/7)-83%(10/12)
4. 리바운드 : 42(공격 11)-27(공격 9)
5. 어시스트 : 22-24
6. 턴오버 : 19-13
7. 스틸 : 7-12
8. 블록슛 : 5-0
9. 속공에 의한 득점 : 7-11
10.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8-15
뜬금없지만, 소노의 컬러부터 말하려고 한다. 소노가 추구하는 색깔은 ‘주저하지 않는 3점’과 ‘빼앗는 수비’다. 그래서 소노의 3점 시도 횟수는 다른 팀보다 많다. 대표팀 차출로 자리를 비웠던 전성현(188cm, F)도 달라진 소노에 당황할 정도였다.
그러나 KT가 4라운드 소노와 맞대결에서 소노의 컬러를 없애버렸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KT가 소노의 색깔을 따라했다. 그 순간만큼은 그랬다.
한희원(195cm, F)과 문성곤(195cm, F)이 소노의 색깔을 제대로 구현(?)했다. 두 선수 모두 3점 5개 성공. 10개의 3점을 합작했다. 그리고 정성우(178cm, G)와 패리스 배스(200cm, F)도 각각 3점 3개. 4명의 선수가 3점 3개 이상을 넣었기에, KT는 92-73으로 소노를 제압할 수 있었다. 소노의 색깔을 ‘복사+붙여넣기’했기에, 기분 좋게 이길 수 있었다.
# 하락세 소노? 상승세 KT?
[소노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1.30. vs 창원 LG (고양 소노 아레나) : 70-74 (패)
2. 2024.02.01. vs 창원 LG (고양 소노 아레나) : 77-80 (패)
3. 2024.02.03.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대구실내체육관) : 66-83 (패)
[KT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1.28. vs 창원 LG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 68-71 (패)
2. 2024.02.01.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 98-87 (승)
3. 2024.02.03. vs 서울 SK (잠실학생체육관) : 78-76 (승)
소노는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연패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LG와 고양 연전에서 모두 졌다. 그리고 다시 만난 한국가스공사에 완패했다. 공수 밸런스가 썩 좋지 않았다. 정확히 말하면, 소노의 전체적인 힘이 다른 팀보다 부족했다.
KT는 달랐다. 허훈(180cm, G)이 빠졌음에도, 배스와 하윤기(204cm, C)로 이뤄진 원투펀치가 중심을 잡아줬다. ‘정성우-한희원-문성곤’으로 이뤄진 ‘93년생 3인방’의 역할도 작지 않았다. 그 결과, KT는 최근 6경기에서 5승을 기록했다. 그래서 KT가 소노와 이번 맞대결에서 앞설 수 있다.
그러나 KT의 경기력은 ‘배스’에 의해 달라지고, 소노는 ‘3점’이라는 무기로 상대를 언제든 위협할 수 있다. 두 팀 모두 변수를 갖고 있다. 변수에 휘둘리느냐, 변수를 활용하느냐의 싸움이다. 너무 당연한 표현 같지만 말이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김승기 소노 감독-송영진 KT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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