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내버스 66번·1001번 노선 29일부터 일부 조정

66번, 비래동~가양네거리~성남네거리~복합터미널~동구청~판암역
1001번, 테크노밸리2단지 추가 정차

대전 시내버스 66번 노선이 29일부터 조정된다. (대전시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9일부터 시내버스 66번과 1001번 노선을 일부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조정은 대단지 주거단지 입주에 따른 이용객 변화를 반영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66번은 동구 비래동을 출발해 가양네거리~성남네거리~복합터미널~판암동성당~동구청을 거쳐 도시철도 1호선 판암역까지 운행되고, 배차간격이 73분에서 34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세종시 집현동부터 대전시청까지 운행하는 1001번은 세종시 2곳(집현동 새나루마을10단지, 반곡동 국책연구단지 동측), 대전 1곳(유성구 관편동 대덕테크노밸리2단지)에 추가 정차한다.

박도현 교통건설국장은 “도시 개발 현황에 맞춰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 거점시설간 연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시내버스 1001번 노선이 29일부터 일부 조정된다. (대전시 제공) /뉴스1

cho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