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관저로 택시 20여대 진입 시도…경찰 수사

강명연 2024. 2. 5. 1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늦은 밤 택시 20여대가 대통령 관저에 진입하려다 근무 중이던 경찰에 막히는 소동이 벌어졌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택시의 반복된 대통령 관저 진입 시도를 저지하고 택시 호출자를 업무방해 혐의로 추적 중이다.

택시들은 이날 새벽 2시 반께부터 4시 20분께까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진입하려다 막혔다.

경찰은 "택시 업무방해에 해당한다고 보고 용의자를 추적 중"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출자 추적 중
[연합뉴스 TV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파이낸셜뉴스] 늦은 밤 택시 20여대가 대통령 관저에 진입하려다 근무 중이던 경찰에 막히는 소동이 벌어졌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택시의 반복된 대통령 관저 진입 시도를 저지하고 택시 호출자를 업무방해 혐의로 추적 중이다.

택시들은 이날 새벽 2시 반께부터 4시 20분께까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진입하려다 막혔다. 택시 호출자가 관저 인근으로 택시를 호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택시 기사들은 "호출자의 위치대로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호출자의 전화번호는 없는 번호로 뜨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택시 업무방해에 해당한다고 보고 용의자를 추적 중"이라고 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