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아시아 이해도 높고, 산둥도 지휘했네!' 아시안컵 광탈 중국, '새 감독 낙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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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과 연결되고 있다.
중국 '시나 스포츠'는 "감독 선임 작업이 본격화됐다. 이반코비치 감독은 아시아 축구에 대한 이해가 높고, 다양한 아시아 클럽팀과 대표팀을 지도했으며, 중국에서 산둥을 이끈 경험도 있다. 중국에 있어 현재로서 가장 적합한 후보다"라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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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중국이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과 연결되고 있다.
3경기 무득점 무승. 중국 아시안컵 역사상 최악인 성적이다. 1976 이란 아시안컵부터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까지 12차례 대회 동안 무득점은 한 번도 없었다. 연령별 대표부터 국가대표까지 도달한 얀코비치 감독 체제는 완전히 실패했다.
조별리그 종료 이후 얀코비치 감독은 "감독은 일반적으로 두 가지 유형이다. 경질됐거나 경질될 감독이다. 나는 개인적인 부분에 집중하지 않는다. 거의 6년 가까이 중국에 있었고, 한 세대를 준비했으며, 다음 세대로 준비하고 있다. 나는 받는 것이 아니라 주기 위해 노력했다. 최선을 다했고 후회하지 않고자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대했던 것보다 실망스러웠다. 이곳에서 치른 세 경기 동안 많은 기회를 놓쳤다. 득점 없는 진출은 없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멕시코-미국(북중미) 월드컵 예선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중국은 계속 나아갈 것이며 결코 뒤로 물러설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얀코비치 감독은 그대로 경질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사실상 공식 발표만 남았다. 세르비아 '에스프레소'는 "아시안컵에서 절망적인 결과를 거둔 중국이 얀코비치 감독을 해고했다. 중국축구협회(CFA)는 경질 의사를 밝혔으며,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나올 예정이다. 얀코비치 감독은 코치진과 고향에 돌아갔고, 중국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라며 얀코비치 감독 경질 임박을 짚었다.
최강희 산둥 감독과 서정원 청두 감독이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됐지만 물거품이 된 상황. 이때 오만에서 지휘봉을 내려놓은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이 거론됐다.
중국 '시나 스포츠'는 "감독 선임 작업이 본격화됐다. 이반코비치 감독은 아시아 축구에 대한 이해가 높고, 다양한 아시아 클럽팀과 대표팀을 지도했으며, 중국에서 산둥을 이끈 경험도 있다. 중국에 있어 현재로서 가장 적합한 후보다"라고 조명했다.
크로아티아 출신 베테랑 사령탑 이반코비치 감독은 이란 대표팀, 산둥 루넝, 이티파크, 알 와흐다, 페르세폴리스, 알 아흘리, 오만 대표팀 등을 거쳤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산둥을 지휘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중국 매체들이 기대감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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