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허영 국회의원, 춘천갑 출마 선언

김현경 2024. 2. 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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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이 5일 제22대 총선에서 현 지역구인 춘천·철원·화천·양구갑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허 의원은 5대 공약으로 △춘천호수국가정원 완성과 정원산업도시 조성 △은퇴자마을 및 청년창업마을로 춘천인구 35만 달성 △축구전용경기장 및 다목적 문화체육공연장 건립 △기업혁신파크 및 바이오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경춘선 도심구간 지하화와 연계한 퇴계역 신설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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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이 5일 춘천시청에서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출마를 선언했다. 유희태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이 5일 제22대 총선에서 현 지역구인 춘천·철원·화천·양구갑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허 의원은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원과 첨단 산업이 어우러진 일자리 도시 춘천의 길로 나아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허 의원은 5대 공약으로 △춘천호수국가정원 완성과 정원산업도시 조성 △은퇴자마을 및 청년창업마을로 춘천인구 35만 달성 △축구전용경기장 및 다목적 문화체육공연장 건립 △기업혁신파크 및 바이오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경춘선 도심구간 지하화와 연계한 퇴계역 신설을 제시했다.

 

▲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이 5일 춘천시청에서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출마를 선언했다. 유희태

구체적으로 상중도 일대에 조성되는 지방정원을 국가정원으로 승격시키고, 정원산업도시를 조성해 일자리와 경제활성화란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설명이다. 그는 고령층의 주거와 의료, 경제활동이 가능한 은퇴자 마을과 수도권 이주 청년을 위한 창업마을 조성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이밖에 GTX-B노선 춘천연장, 도심철도 지하화와 퇴계역 신설 같은 굵직한 현안을 해결해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허 의원은 6일 춘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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