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체전' 제작진 "대학생 패기+열정 담긴 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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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대학을 대표하는 학생들이 오로지 '체육'으로만 승부를 가른다.
MBC 라이프타임이 공동제작한 새 예능프로그램 '대학체전: 소년선수촌'(이하 '대학체전') 제작진은 이종일 PD와 강숙경 작가가 밝힌 프로그램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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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라는 소속감과 공감대로 경쟁"…18일 첫 방송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각 대학을 대표하는 학생들이 오로지 '체육'으로만 승부를 가른다.
MBC 라이프타임이 공동제작한 새 예능프로그램 '대학체전: 소년선수촌'(이하 '대학체전') 제작진은 이종일 PD와 강숙경 작가가 밝힌 프로그램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피지컬:100'을 연출한 이종일 PD와 강숙경 작가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다.
'대학체전'은 각 대학을 대표하는 대학생들의 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체육계의 미래를 책임질 명문 체육대학의 학생들이 거대한 아레나에 모여 학교의 명예를 걸고 파워게임을 벌인다.
먼저 강 작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가장 큰 인기 비결로 "유명인이나 판타지 스토리 없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 히어로가 되는 과정을 시청자가 함께 보고 응원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또 "'대학체전'도 20대 초반의 청춘들이 모교라는 소속감과 공감대를 바탕으로 경쟁하는 만큼 짜릿한 승부와 기쁨 슬픔이 교차하며 포기하지 않는 청춘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고 매력 포인트를 설명했다.
이 PD는 "'청춘만화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풋풋하면서도 짜릿한 청춘들의 모습을 구현해 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했다.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치열한 승부욕, 승부가 끝난 후 승자를 축하해 주는 스포츠 정신과 각 대학생들의 패기, 열정이 더해지면 정말 화끈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코치진 첫 만남 영상을 통해 대학별 라이벌 매치를 예고한 바 있다. 이 PD는 "모두들 생각하시는 라이벌 대학과 대결이나 강자와 약자의 만남 그리고 코치진들의 맞대결이 성사될 예정"이라고 전해 호기심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체대 출신 MC 김요한을 필두로 국가대표 장은실 이대훈 윤성빈과 '대세 메기남' 덱스라는 막강한 코치진 조합을 완성했다. 이 PD는 체대생들의 롤모델이자 가장 만나고 싶은 인물을 선정하기 위해 오랜 회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강 작가는 "김요한은 미션 볼 때 표정이 다양해 참가자를 보는 것 같다. 따뜻한 응원과 위로를 해주는 장은실, 담임 선생님 같은 이대훈, '츤데레' 윤성빈, 20대 청춘들의 마음을 녹인 덱스까지 모두 참가자들과 유대감을 잘 쌓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응원하는 대학교를 정하면 승리의 짜릿함을 함께 느낄 수 있고 패배 후 기사회생해 반전을 만드는 기쁨도 맛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PD 역시 "서바이벌이지만 승패보다는 체대생들의 열정에 박수 쳐주시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대학체전: 소년선수촌'은 이달 18일 밤 9시 10분에 MBC와 라이프타임에서 동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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