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광대 수술, 뼈 깎는 아픔 없다…강원래도 허락" 대만족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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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론 강원래의 아내 김송(51)이 광대 성형 수술에 만족감을 표했다.
아울러 김송은 글을 통해 "제 광대수술 후 영상 보고 콩 내라 팥 내라 하는 분들 오지랖 떨지 말고, 댓글 달아서 내 피드 더럽히지 말고 가던 길 가시라. 내 만족, 내돈내산인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내 남편도 내 아이, 내 부모님도 뭐라 안 하는데 오지랖 글 쓰면 바로 차단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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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그룹 클론 강원래의 아내 김송(51)이 광대 성형 수술에 만족감을 표했다.
5일 김송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영상을 통해 "오늘이 수술 35일째 되는 날"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부기 많이 가라앉았다"며 "지금 가장 불편한 건 입을 크게 벌리지 못하고 하품을 시원하게 못한다는 점이다. 딱딱한 건 3개월 정도 씹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서는 인상이 많이 부드러워졌다고 한다. 오히려 부기 있을 때가 어려 보였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했다.
김송은 자신의 광대 라인을 손가락으로 쓸어내리며 "옆광대가 완전 사라졌죠? 옆에서 볼 때 제일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 살이 아직 딴딴하다. 뼈 깎는 아픔은 없다. 뼈 깎는 불편함만 있을 뿐이다. 만족도 100%"라고 강조했다.
또 "주변에서 50대에 대단한 용기라고 말씀해 주시는데 60대였더라면 못했을 것 같다. 알고는 두 번 못한다는 얘기다. 아파서가 아니라 불편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송은 "잘 아물도록 딱딱한 거 씹지 않고 관리 잘 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밥은 먹을 수 있지만 아직 깍두기는 못 씹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송은 글을 통해 "제 광대수술 후 영상 보고 콩 내라 팥 내라 하는 분들 오지랖 떨지 말고, 댓글 달아서 내 피드 더럽히지 말고 가던 길 가시라. 내 만족, 내돈내산인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내 남편도 내 아이, 내 부모님도 뭐라 안 하는데 오지랖 글 쓰면 바로 차단하겠다"고 경고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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