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바르사 윙어’ 최강 원투 펀치 구축한다…이미 대리인과 협상 시작

김민철 2024. 2. 5. 1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가 공격진 보강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진 보강을 위해 하피냐(27, 바르셀로나)의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피챠헤스'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하피냐의 매각으로 이적료 수익을 창출하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공격진 보강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진 보강을 위해 하피냐(27, 바르셀로나)의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시즌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3경기를 치른 현재 13승 5무 5패로 승점 44점을 획득하면서 5위를 달리는 중이다.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전력 보강까지 성공했다. 토트넘은 티모 베르너, 라두 드라구신을 영입하면서 약점으로 지적되던 얇은 선수층에 대한 보강을 어느정도 마쳤다.

여기에 만족할 토트넘이 아니다. 올여름에는 측면 보강을 노리고 있다. 데얀 쿨루셉스키와 주전 경쟁을 벌일 수 있는 정상급 라이트윙을 데려오겠다는 계획이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하피냐가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미 하피냐의 대리인과 만나 이적 가능성에 대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하피냐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윙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리즈 소속으로 통산 67경기 17골 12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잠재력을 증명했다.

활약은 바르셀로나에서도 이어졌다. 하피냐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50경기 10골 12도움을 올렸다. 첫 시즌인 것을 감안한다면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올시즌까지 상승세가 이어지지는 못했다. 하피냐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경기 출전에 그쳤다. 유망주 라민 야말(16)이 급부상하면서 자연스레 출전 시간이 줄어 들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피챠헤스’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하피냐의 매각으로 이적료 수익을 창출하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하피냐의 영입을 진지하게 원하고 있다. 그를 데려오기 위해 7천만 유로(약 1,008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