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핀, 예술 경영 전문가 양성하는 `아트 에디터 아카데미 2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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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미술시장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섰다.
아트핀의 '아트 에디터 양성 아카데미 2기'는 '문화 예술 시대의 리더가 되는 아트 에디터 되기'를 시작으로 '아트 에디터가 꼭 알아야 할 아트 용어와 미술사', '문화와 예술을 리드하는 아트 에디터와 컬렉터로 성공하는 방법' 등으로 10주간 교육을 진행해 아트테크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과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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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작품도 하나의 자산이자 재테크 수단으로 전문적인 지식 필요해
"1기 수강생 중 25%는 기존보다 2배 이상 고수익 올려…"
지난 2022년 미술시장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섰다. 아트페어가 활기를 띠고 미술품도 하나의 투자 상품으로 인식이 바뀌면서 시장이 급격히 성장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디지털 전환 추세와 맞물려 아트테크(Art+Tech) 분야도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미래 먹거리를 찾아 나선 금융권도 아트테크 시장 선점을 위해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 시도하고 있어 시장 규모는 더욱 성장할 전망이다. 금융권의 서비스 확대와 선순환을 통해 미술품 수요는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아트핀은 예술에 기술을 결합해 미술품 대중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갤러리를 통해 기존 작품들의 전시를 시작으로 미술품 투자 및 관리, 아트 렌탈, 공간 컨설팅, 신진작가 발굴과 예술작품 재테크 전문가 양성 등을 진행하는 플랫폼이다.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예술작품도 하나의 자산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자리를 잡았다. 이에 아트핀은 예술과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미술품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금융·법률 지식까지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트핀의 '아트 에디터 양성 아카데미 2기'는 '문화 예술 시대의 리더가 되는 아트 에디터 되기'를 시작으로 '아트 에디터가 꼭 알아야 할 아트 용어와 미술사', '문화와 예술을 리드하는 아트 에디터와 컬렉터로 성공하는 방법' 등으로 10주간 교육을 진행해 아트테크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과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아카데미 2기생 모집은 2월 15일부터 10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서울 강남구 삼성로에 위치한 리임빌딩에서 진행된다.
아트 에디터 양성 아카데미 2기 수강생은 약 500만원 상당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트핀 전시 지원과 예술작품 공동 구매 할인 혜택, 정기 세미나 초대를 비롯해 아트핀 경매 자선 바자회 참여 등이 있다.
아트핀 관계자는 "지난해 1기 아카데미와 커리큘럼 자체는 비슷하지만, 아트테크를 잘 이해하고 있는 현업 종사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을 초빙했다"며 "법무나 세무 등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수강생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만큼 더욱 유익한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아트테크에 대해 관계자는 '확실한 성공'은 오해라고 선을 그었다. 모든 투자에는 위험이 따를 수 있다며 작품의 이해와 가치 판단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아트테크 비즈니스 모델은 작가를 위해, 또는 미술계를 위해 숙고해 만들어진 비즈니스 모델이고 매력적인 공동투자 방식"이라며 "다만 위험 요인에 대해서 정확히 인지하고 판단할 수 있는 사전지식과 교육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트핀은 2월 1일부터 29일까지 임종엽 작가의 개인전 '숨과 숨 사이'를 진행한다. 임종엽 작가는 꾸준한 작품 활동과 함께 한국 예술평론가협회 주목할 예술가상, 중국 국제 미술제전 대상 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1일 막을 올린 임종엽 작가의 23번째 개인전은 특별 퍼포먼스로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전시 오프닝 파티에서 작가가 직접 작품 제작 과정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이번 오프닝 파티에 참석한 관람객은 "일반적인 전시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작가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었던 자리"라는 소감을 전했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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