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연패 막아야 하는 페퍼저축은행, 벼랑 끝에서 6일 GS칼텍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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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는 6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정규리그 여자부 GS 칼텍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난 3일 페퍼저축은행이 연패 탈출에 도전했지만 또 실패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012-2013시즌 KGC인삼공사(현 정관장)의 여자부 역대 최다 연패 타이 기록(20연패)과 단 1패 차이로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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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형주 기자 =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는 6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정규리그 여자부 GS 칼텍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난 3일 페퍼저축은행이 연패 탈출에 도전했지만 또 실패했다.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19연패. 페퍼저축은행은 2012-2013시즌 KGC인삼공사(현 정관장)의 여자부 역대 최다 연패 타이 기록(20연패)과 단 1패 차이로 다가섰다.
도로공사에서 여전히 상황은 좋지 못했다. 주포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공격 효율 3.23%에 그쳤다. 범실은 최다인 7개였다. 박정아는 42.42% 공격 성공률로 15점을 기록하는 등 공격에서 제 몫을 했지만, 리시브 효율이 8%에 그치며 수비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한 달 만에 복귀한 리베로 오지영 역시 아직은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번 GS칼텍스전에서는 달라져야 한다. 단순히 한 경기의 의미만이 아닌 프로의 자존심이 걸린 경기다. 응원하는 팀이 불명예를 피하길 바라는 팬들은 페퍼저축은행의 분전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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