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부펀드 KIC "지난해 수익률 11.6%"

신호경 2024. 2. 5. 11: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년 40조원 가까이 막대한 손실을 낸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지난해에는 주식·채권 등을 중심으로 약 12%의 이익을 거뒀다.

5일 KIC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달러화 기준 연간 총자산 수익률은 11.6%로 집계됐다.

앞서 2022년의 경우 KIC의 연간 수익률은 역대 최저 수준인 -14.4%까지 떨어져 한 해 투자 손실액이 297억달러(약 38조원)에 이른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 '-14.4%·38조원 손실'에서 일부 회복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2022년 40조원 가까이 막대한 손실을 낸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지난해에는 주식·채권 등을 중심으로 약 12%의 이익을 거뒀다.

5일 KIC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달러화 기준 연간 총자산 수익률은 11.6%로 집계됐다.

전통자산(주식·채권 등) 수익률(14.3%)이 전체 평균을 웃돌았고, 특히 주식 수익률(22.4%)이 높았다.

작년 말 기준 총운용자산(AUM)은 1천894억달러(약 244조원)로, 전년(1천693달러)보다 201억달러(약 26조원) 늘었다.

앞서 2022년의 경우 KIC의 연간 수익률은 역대 최저 수준인 -14.4%까지 떨어져 한 해 투자 손실액이 297억달러(약 38조원)에 이른 바 있다.

한국투자공사 [연합뉴스TV 제공]

shk99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