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라, 15년만 코 수술하더니 이병헌 닮은꼴 “옛날 남자배우 같다고”

양미라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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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양미라가 코 수술 후 근황을 공개했다.

양미라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래된 신발 신고 나가서 굽도 다 떨어지고 오래된 모자에 목도리까지 둘렀더니 옛날 남자배우 같다는 말도 듣고. 오늘의 ootd. 올드머니룩 말고 그냥 진짜 올드룩ㅋㅋㅋㅋ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블랙 롱코트와 빵모자, 목도리를 두르고 길거리를 거니는 양미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흑백사진을 뚫고 나오는 양미라의 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앞서 15년 만에 코 수술을 했다고 고백한 양미라의 달라진 콧대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양미라는 "은지가 오늘 콘셉트가 뭐냐고 물었다. 언니! 오늘 이병헌이야? 권상우? 신현준?? 저는 누구일까요???"라며 동생 양은지가 자신의 옷차림을 보고 남자배우 같다는 말을 했다고 자폭했다.

앞서 양미라는 코끝에 문제가 있다며 15년간 고민하던 코 수술을 결심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성공적으로 코 수술을 마친 양미라는 "아이들도 엄마 모습 안 무서워하고 잘 지내고 있다"며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양미라 소셜미디어)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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