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관광객 목표대비 3분의 1, 장미빛 청사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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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 방문할 것이라는 전임 최문순 강원도정의 기대와 달리 춘천 레고랜드의 지난해 실적이 목표 대비 3분의 1 수준에도 못 미친다는 주장이 춘천시의회 안에서 제기됐다.
5일 윤민섭 춘천시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2023년 레고랜드를 비롯해 춘천시 주요 관광지 관광객 수를 파악했더니 레고랜드 63만2871명, 남이섬 유원지 150만4063명, 소양강 스카이워크 28만3568명, 강촌레일파크 48만7618명, 국립춘천박물관 24만3993명, 제이드가든 16만24명,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55만540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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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 방문할 것이라는 전임 최문순 강원도정의 기대와 달리 춘천 레고랜드의 지난해 실적이 목표 대비 3분의 1 수준에도 못 미친다는 주장이 춘천시의회 안에서 제기됐다.
5일 윤민섭 춘천시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2023년 레고랜드를 비롯해 춘천시 주요 관광지 관광객 수를 파악했더니 레고랜드 63만2871명, 남이섬 유원지 150만4063명, 소양강 스카이워크 28만3568명, 강촌레일파크 48만7618명, 국립춘천박물관 24만3993명, 제이드가든 16만24명,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55만540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63만2871명이 방문한 레고랜드는 지난 2022년 관광객 65만3991명 보다 오히려 2만1120명이 감소했다. 코로나 국면이 완벽하게 해소된 2023년 방문객이 오히려 감소했고 최근 1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간 산천어 축제 등 문전성시를 이룬 도내 겨울 축제와 비교하면 초라하기 짝이 없는 성적표"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레고랜드는 수천억 혈세가 낭비되고 수많은 논란에도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할 것이란 장미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만들어졌다. 이러한 레고랜드가 최근에는 셔틀버스를 지역업체 배려 없이 타지역업체로 선정해 논란이 있는 등 지역경제에 어떠한 도움을 주고 있는지 한숨만 나올 따름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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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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