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생체종별] 패기의 스타피쉬, 전통 강호 LM 꺾고 여자 일반부 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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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피쉬가 생활체육 여자 농구의 신흥 강호로 떠올랐다.
4일 제천 세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자연치유도시제천 2024 전국 종별 생활체육 농구대잔치 여자 일반부 결승에서 탁월한 짜임새를 보인 스타피쉬가 LM을 32-31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여자 일반부 정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결승에서 만난 '신흥 강호' 스타피쉬의 패기를 당해내지 못했다.
스타피쉬는 3쿼터까지 5~6점 이상 리드를 내주며 끌려갔지만 4쿼터 뒷심을 발휘, 1점차 초박빙 승부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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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제천 세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자연치유도시제천 2024 전국 종별 생활체육 농구대잔치 여자 일반부 결승에서 탁월한 짜임새를 보인 스타피쉬가 LM을 32-31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여자 일반부 정상을 차지했다.
생활체육 농구계에서 절대강자로 유명한 LM은 다른 팀들과는 레벨이 다른 경기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결승에서 만난 ‘신흥 강호’ 스타피쉬의 패기를 당해내지 못했다.
MVP에 선정된 방서연은 “정확히 7점차까지 리드를 내준 걸로 기억한다. 차이는 벌어져 있었지만 수비 열심히 하자는 생각으로 하나 하나 씩 따라갔고 속공이나 컷인 플레이도 잘 이뤄졌다. 고등부에서 동생들이 우승했는데 성인부까지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서연은 이지환 코치 지도 아래 스타피쉬에서만 15년 째 농구를 배우고 있다. 레이업도 하기 힘들었던 어린 여학생들은 훌쩍자라 어느 덧 성인부 무대까지 섭렵할 정도로 실력이 성장했다.
방서연은 “세월이 참 빠르다. 특히 일반부 대회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라 감회가 더 새롭다. 임유리 언니를 필두로 동생들이 단합을 잘해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성인부 대회에 꾸준히 출전해 더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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