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나눔활동에 예우'… 원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 마련

신관호 기자 2024. 2. 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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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가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명예의 전당'을 마련했다.

원주시는 5일 시청 로비에서 '원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 명예의 전당엔 일반 소액 기부자와 원주시 천사운동 지속 참여자 등 4만8000여 명의 기부자들이 등재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날 제막식에 참석, "명예의 전당 조성을 계기로 앞으로 더 성숙한 기부문화가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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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5일 시청 로비에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들의 예우를 위해 명예의 전당을 마련한 가운데,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이 명예의 전당을 소개하고 있다. (원주시 제공) 2024.2.5/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도 원주시가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명예의 전당'을 마련했다.

원주시는 5일 시청 로비에서 '원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 명예의 전당엔 일반 소액 기부자와 원주시 천사운동 지속 참여자 등 4만8000여 명의 기부자들이 등재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날 제막식에 참석, "명예의 전당 조성을 계기로 앞으로 더 성숙한 기부문화가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 시장은 키오스크를 활용한 '간편 기부'에 직접 참여, 기부 인증사진도 촬영하면서 시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기부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제막식엔 원 시장과 김기홍 강원도의회 부의장, 최미옥 원주시의회 부의장,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만호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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