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해니까”…롤스로이스, 용 장식한 비스포크 컬렉션 4대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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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모터카가 2024년 용의 해를 기념해 용으로 장식한 비스포크 컬렉션 4대를 한정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조나단 심스 롤스로이스모터카 비스포크 총괄은 "2024년 용의 해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비스포크 컬렉션은 다양한 문화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는 동시에, 전 세계 럭셔리 소비자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현대성과 미니멀리즘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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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10일 음력 설을 기념하는 이번 비스포크 컬렉션은 3대의 팬텀 익스텐디드 및 1대의 컬리넌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권력·성공·번영을 상징하는 용에서 영감을 얻은 한정판 모델이다.
이번 비스포크 컬렉션의 실내외 곳곳에는 용의 전통적 형태가 충실하게 재현된 동시에 용에 대한 현대적이고 간결한 표현이 적용됐다. 3대의 컬렉션에는 번영과 행운을 상징하는 붉은색을 활용해, 용의 형상을 고도로 현대적인 예술 작품으로 재해석한 페시아 패널이 포함됐다.
이번 컬렉션에 포함된 비스포크 코치라인에는 수작업으로 피닉스 레드 색상을 칠해 용 모티브를 절묘하게 구현해냈다. 각 용은 오른쪽을 향하고 있으며 이는 태양이 떠오르는 방향인 동쪽을 상징한다.
비스포크 기술자들은 복잡한 3차원 모티프의 구현을 위해 다양한 색조의 붉은색을 4단계로 나워 사용했다. 총 4개의 레이어의 결합으로 작품이 페시아에 조각된 것처럼 보일 정도로 사실적인 3D 효과를 구현해냈다.
이와 함께 3대의 컬렉션 후면에 자리한 피아노 블랙 피크닉 테이블에는 간결하게 재해석한 원형 십이간지를 새겼다. 각 연도를 대표하는 동물의 이름을 한자로 새겼으며, 용은 금색으로 강조했다.
조나단 심스 롤스로이스모터카 비스포크 총괄은 “2024년 용의 해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비스포크 컬렉션은 다양한 문화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는 동시에, 전 세계 럭셔리 소비자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현대성과 미니멀리즘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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