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통시장 61곳, 설 성수품·농축수산물 최대 30% 할인 판매

2024. 2. 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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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연휴 마지막날인 12일까지 서울 시내 61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등 '설 명절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하는 서울 시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용문시장(용산구) △경창시장(양천구) △응암오거리상점가(은평구) △중랑동부시장(중랑구) △답십리시장(동대문구) △대명시장(금천구) △화곡중앙시장(강서구) △길음시장(성북구) △고척근린시장(구로구) 등 총 6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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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연휴 마지막날인 12일까지 서울 시내 61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등 ‘설 명절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하는 서울 시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용문시장(용산구) △경창시장(양천구) △응암오거리상점가(은평구) △중랑동부시장(중랑구) △답십리시장(동대문구) △대명시장(금천구) △화곡중앙시장(강서구) △길음시장(성북구) △고척근린시장(구로구) 등 총 61곳이다.

행사 기간 중 특별이벤트 참여 시장들은 설 성수품과 농축수산물을 5~30% 할인 판매하고, 시장별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사은품 증정과 시민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남성사계시장, 용문시장 등에서는 시장방문객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떡과 음식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강남개포시장, 청량리전통시장 등에서는 투호 놀이, 윷놀이 등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행사가 열린다. 이외에 도화동상점가, 정릉시장 등에서는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거리공연, 사물놀이 등을 준비했다.

또한 시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2월 3일부터 12일까지 24시간 무료 주·정차 허용 시장을 기존 35개에서 75개로 확대 운영한다. 무료 주차 가능 시장 명단은 서울시 누리집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도 12월 31일까지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를 지류 기준 100만 원에서 150만 원, 카드형·모바일 기준 150만원에서 200만 원으로 각각 상향해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할인율은 지류형 5%, 카드형·모바일형 10%로 기존과 동일하다.

이 외에도 해양수산부는 2월 8일까지 노량진수산시장, 가락농수산시장, 청량리수산시장, 남부골목시장, 남구로시장, 망원시장, 자양전통시장, 경동시장, 암사종합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한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설 특별전 환급 행사도 개최 중이다.

송호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금번 전통시장 설 명절 이벤트를 통해 장바구니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상인들이 모두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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