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태극기 오픈런?…카타르서 '한국'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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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열리고 있는 카타르 현지에서 한국의 인기가 나날이 치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5일 한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지난 3일 한국과 호주의 경기 직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 인근의 분위기를 담은 영상에서는 한국 국기인 태극기를 받으려고 줄 선 팬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카타르 현지에서 한국 대표팀의 빨간 색 티셔츠를 입고 응원한 외국인들은 "흥민 쏜, 위 러브 코리아"를 외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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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열리고 있는 카타르 현지에서 한국의 인기가 나날이 치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5일 한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지난 3일 한국과 호주의 경기 직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 인근의 분위기를 담은 영상에서는 한국 국기인 태극기를 받으려고 줄 선 팬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태극기를 받으려고 기다리는 축구 팬들의 줄은 길게 늘어서 최소 170명에서 200명가량이 태극기를 받기 위해 줄을 선 것으로 추정됐다. 촬영자를 향해 "코리아!"를 외치며 엄지를 들고 '따봉'을 하고 가거나 "대한민국!"을 외치기도 했다.
반면 호주 국기 줄은 상대적으로 짧았다. 촬영자는 "대회 관계자가 6000장의 태극기를 준비했는데 너무 빨리 나갔다"는 관계자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극적인 역전 경기가 끝난 직후에는 한국을 외치는 이들이 더 많아졌다. 카타르 현지에서 한국 대표팀의 빨간 색 티셔츠를 입고 응원한 외국인들은 "흥민 쏜, 위 러브 코리아"를 외치기도 했다. 특히 손흥민의 프리킥에 대해 아름답다고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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