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민주당 비례제 입장 지각에 "이재명 개인 목표 갈등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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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번 총선 비례제에 대한 입장을 오늘 밝히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지난 몇 달 간의 과정 동안에 이재명 대표가 개인이 추구하는 어떤 다른 목표와의 갈등을 일으킨 것이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의 선거제 입장 정리가 늦었다고 비판하면서 이같이 말하고 "준 위성정당이라고 표현한 지난 선거와 별다름 없는 움직임을 하게 된 것에 대해 비판 여론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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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번 총선 비례제에 대한 입장을 오늘 밝히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지난 몇 달 간의 과정 동안에 이재명 대표가 개인이 추구하는 어떤 다른 목표와의 갈등을 일으킨 것이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의 선거제 입장 정리가 늦었다고 비판하면서 이같이 말하고 "준 위성정당이라고 표현한 지난 선거와 별다름 없는 움직임을 하게 된 것에 대해 비판 여론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의힘이 비례 위성정당을 준비하고 있는 데 대해서는 선거법의 취지와 맞지 않다면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법과 원칙에 따라서 한다는 주장 앞으로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새로운미래 등과 제3지대 통합 가능성에는 "최근에 양당 지지자들 간에 다소 감정적인 움직임들이 보이는 것 같다"면서 "개혁신당의 당원과 지지자분들께 일희일비하지 않고 향후 1~2주간의 정치적 일정에 대응해 달라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낙연 대표께서도 아마 비슷한 취지로 화답하시기를 기대하고 있고, 이 제3지대라고 하는 것이 이해타산적인 논쟁보다는 무엇이 현재 기성 정당과 다른가를 보여주는 그런 경쟁의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남호 기자(nam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8667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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