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설 명절 맞아 지역화폐 10% 특별할인

이상휼 기자 2024. 2. 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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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지역화폐 '하머니' 충전 한도 20만원, 10% 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국비 지원 미정 및 도비 지원예산 삭감 등으로 인해 시 재정 부담이 가중돼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화폐 '하머니'가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시민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만큼 정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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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머니’ 18만원 충전하면 20만원 효과
본예산에 지역화폐 인센티브 예산 66억원 편성
하남시, 설 명절 맞아 지역화폐 10% 특별할인

(하남=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지역화폐 ‘하머니’ 충전 한도 20만원, 10% 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하머니 사용자는 최대 20만원을 충전할 때 이용자 부담으로 18만원만 충전하면 인센티브로 2만원을 지급 받는다.

시는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자금순환을 위해 올해 예산 66억원을 편성하고 상시 할인율 6%, 설‧추석 명절에는 10% 특별할인을 추진했다.

이현재 시장은 “국비 지원 미정 및 도비 지원예산 삭감 등으로 인해 시 재정 부담이 가중돼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화폐 ‘하머니’가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시민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만큼 정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하머니’ 카드형 일반발행액은 1346억원이었다. 등록 카드 수는 27만장, 가맹점은 8900여곳이며 지역화폐 발행액 대비 사용률(결제금액)은 96% 이상이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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