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브라질리언 왁싱 왜 해? 김처럼 남겨놓은 여자도 있어”(미선임파서블)

김명미 2024. 2. 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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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미선이 브라질리언 왁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박미선은 박소라와 황정혜에게 "'쉬케치' 영상 중 최고 인기 조회수가 왁싱이더라. 나는 후배들이 하는 짧은 코미디 영상을 되게 많이 본다"고 말을 건넸다.

황정혜는 "저는 희극인이 돼서 (왁싱을) 처음 경험해봤다. 27기 이수지 선배가 같이 가자고 해서 갔다"고 밝혔고, 박미선은 놀라며 "수지는 왁싱하는 이미지는 아니지 않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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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임파서블’ 채널 캡처
‘미선임파서블’ 채널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코미디언 박미선이 브라질리언 왁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월 2일 '미선임파서블' 채널에는 박소라 황정혜가 출연한 '코미디언의 꼬리를 무는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박미선은 박소라와 황정혜에게 "'쉬케치' 영상 중 최고 인기 조회수가 왁싱이더라. 나는 후배들이 하는 짧은 코미디 영상을 되게 많이 본다"고 말을 건넸다.

황정혜는 "저는 희극인이 돼서 (왁싱을) 처음 경험해봤다. 27기 이수지 선배가 같이 가자고 해서 갔다"고 밝혔고, 박미선은 놀라며 "수지는 왁싱하는 이미지는 아니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박소라는 "그때 많은 코미디언들이 민둥산이 됐다"며 여자 코미디언 사이에서 왁싱 붐이 불었다고 고백했다.

박미선은 화제를 모았던 김혜선의 셀프 왁싱 일화를 언급하더니 "그게 진짜 되냐. 자기가 때리면서 뽑냐. 잡초도 아니고"라며 놀라움을 표출했다.

또 박미선은 "평생 살면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일이다. 나는 왁싱을 왜 하는지 궁금했는데, 스포츠 센터에 가면 여자들이 단체로 샤워를 많이 하지 않나. 이런 이야기를 해도 될지 모르겠다. 약간 그 자리에 있었다는 흔적을 남기기 위해 모자처럼, 콧수염처럼 (털을) 남겨놓은 게 너무 웃기더라"며 "김 하나를 이만큼 남겨놓은 여자가 있더라. 들여다보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에 황정혜는 "우니에 싸 먹는 감태형이 있다. 수세미형, 하트, 별 모양 다 있다"고 거들어 폭소를 자아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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