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손녀 걸그룹 데뷔? 테디 연습생 사진3장 유출…더블랙은 입장無 [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원타임 출신 프로듀서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의 걸그룹 연습생 사진이 유출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더블랙레이블 걸그룹 연습생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힙한 스타일링의 여성들은 안무 연습실에서 거울셀카를 찍거나 옹기종기 모여 스웨그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중에는 미국 아역 배우 겸 모델로 활동한 엘라 그로스가 속해있어 눈길을 끈다. '리틀 제니'로 알려진 엘라 그로스는 지난 2018년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블랙핑크 멤버들과도 친분이 있다.
또한 태양의 '슝!'과 '바이브(VIBE)'을 비롯해 에스파 '새비지(Savage)'와 '도깨비불 (Illusion)', 샤이니 '돈 콜 미(Don't Call Me)' 등 안무에 참여한 유명 댄서 베일리 석도 포함됐다.
무엇보다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신세계 이명희 회장의 외손녀 문 모 씨다. 문 씨는 이전부터 블랙핑크, 2NE1 씨엘, 전소미 등과 친분을 자랑해왔다. 그는 지난 13일 'new beginnings'라는 글을 남겼으며, 최근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네티즌들은 "신세계 외손녀 데뷔하면 진짜 대박이다", "재벌 손녀가 걸그룹?", "벌써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블랙레이블 측은 마이데일리에 유출된 사진과 관련한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과연 신세계 외손녀와 엘라 그로스, 베일리 석이 한 팀으로 데뷔할 수 있을까. 신세계 외손녀가 연습생들 사이에 포착된 사진들이 온라인을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영향력을 떨치고 있는 블랙핑크를 프로듀싱한 테디가 선보일 새 걸그룹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는다.
한편 1998년 원타임으로 데뷔한 테디는 팀이 사실상 해체된 이후 2006년부터 YG엔터테인먼트 메인 프로듀서 겸 더블랙레이블 총괄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테디는 빅뱅, 2NE1, 블랙핑크, 전소미 등을 프로듀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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