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우 서귀포시장, 주민과의 소통 행보 계속

박태진 2024. 2. 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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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우 서귀포시장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지난 24일 서홍동을 시작으로 17개 읍ˑ면ˑ동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 시장은 주민과의 격이 없는 소통을 통해 지역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행정체제 개편, APEC 제주 유치 등을 포함한 올 한해 도정과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 총의를 모아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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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지난 24일 서홍동을 시작으로 17개 읍ˑ면ˑ동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이 남원읍 주민들을 만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서귀포시]

 

이번 방문은 읍면동 자생단체 등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시정 홍보, 시민과의 대화,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시장은 주민과의 격이 없는 소통을 통해 지역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행정체제 개편, APEC 제주 유치 등을 포함한 올 한해 도정과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 총의를 모아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현재까지 시민들의 건의한 내용으로는 △ 보행안전을 위한 도로 구조개선, 교통신호기 설치, 인도 개설 요청 등 안전문제 △도시계획 도로의 조기개설과 배수개선, 주차장 확대 사업 등 주민불편해소 △ 농업용수 공급 확대, 농업 보조금 지원 등 1차 산업에 대한 행정 지원 △혁신도시 공원 내 시설 보강, 황톳길 조성 확대 등 시민 삶의 질 향상 등이다.

 

부대 행사로 연두방문 참여 주민들과 함께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설명과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결의 대회를 열어 서귀포 시민들의 뜨거운 염원를 보여주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APEC 제주유치는 1조원이 넘는 생산유발효과와 1만 명 가까운 고용창출이 이루어지는 제주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라며, “경쟁 3개 도시에 비해 제주가 더 나은 환경에 있는 만큼 ‘수험생 부모가 수능 당일 갖는 심정’과 같은 간절한 마음의 응원이 필요하다” 했다.

 

또,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하여 “1년여 간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기초자치단체와 3개 행정구역이라는 권고안이 제출됐으며 ‘우리 문제를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며, 지방시대를 선도할 새로운 행정체제를 만드는 것임을 강조했다.

 

서귀포시의 연두 방문은 오는 6일 영천동, 효돈동, 표선면과 7일 천지동, 중앙동, 성산읍으로 이어진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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