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동파·단수 대비…서울시 24시간 종합상황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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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설 연휴 단수나 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111시간 동안 운영된다.
종합상황실을 통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누수, 단수, 수도계량기 동파 등 긴급 상황과 민원 등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동파 '경계' 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 중 3번째 단계)가 발령될 경우 동파대책상황실도 24시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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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설 연휴 단수나 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111시간 동안 운영된다. 종합상황실을 통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누수, 단수, 수도계량기 동파 등 긴급 상황과 민원 등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 돌발적 누수·단수에 대비해 하루 67명의 비상근무조를 편성하는 등 누수 긴급 복구 및 비상 급수 지원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도 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26일 취수장 4곳, 정수센터 6곳 및 배수지·가압장·노출 상수도관 등 총 380곳의 상수도 시설물과 대형 공사장 1곳에 대해 점검을 마쳤다.
연휴 기간 동파 '경계' 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 중 3번째 단계)가 발령될 경우 동파대책상황실도 24시간 운영한다.
본부와 8개 수도사업소에 1일 2개 조로 인력을 편성해 동파 신고 접수·처리를 돕는다.
시 관계자는 "연휴 전 수도계량기함의 보온 상태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연휴 기간 오래 집을 비울 때는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달라"고 당부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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