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젠 '토스' 앱으로 빌려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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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6일부터 모바일 금융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토스로 간편하게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토스 앱을 이용한 따릉이 서비스는 지난달 31일부터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6일부터 시범 서비스 형태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토스 앱에서 따릉이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고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게 됐다.
토스 앱에서는 전체 메뉴→자전거·킥보드 타기→따릉이 메뉴 순으로 접근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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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6일부터 모바일 금융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토스로 간편하게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토스 앱을 이용한 따릉이 서비스는 지난달 31일부터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6일부터 시범 서비스 형태로 운영된다. 이후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스템을 개선·보완하고 3월 정식 오픈한다.
앞서 시와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플리카는 지난해 7월 따릉이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토스 앱에서 따릉이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고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월간 1천500만명이 이용하는 토스와의 연계 서비스를 통해 따릉이를 경험하지 못했던 시민들도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토스 앱에서는 전체 메뉴→자전거·킥보드 타기→따릉이 메뉴 순으로 접근해 이용할 수 있다. 대여소 위치 정보와 대여할 수 있는 자전거 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연계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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