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기 가야 소녀를 만나다…한성백제박물관 '송현이'전

김기훈 2024. 2. 5.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024년 상반기 테마전의 첫 전시로 '서울에 온 고대 소녀, 송현이'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08년 창녕 '송현동 가야 고분'을 조사하면서 발굴된 가야 소녀 인골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송현이'라는 고대인의 삶과 모습을 조명한다.

전시에서는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의 협력을 통해 송현이의 오른쪽 귀에서 수습한 귀걸이, 복원된 송현이 모형과 인골 원본과 모형 등을 소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녕 송현동 15호분 순장인촐 출토상황 [한성백제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은 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024년 상반기 테마전의 첫 전시로 '서울에 온 고대 소녀, 송현이'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08년 창녕 '송현동 가야 고분'을 조사하면서 발굴된 가야 소녀 인골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송현이'라는 고대인의 삶과 모습을 조명한다.

복원된 '송현이' 얼굴 사진 [한성백제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송현이는 5∼6세기 창녕 지역에 살았던 16세 소녀로, 송현동 고분군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애칭이다.

전시에서는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의 협력을 통해 송현이의 오른쪽 귀에서 수습한 귀걸이, 복원된 송현이 모형과 인골 원본과 모형 등을 소개한다.

kih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