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초등 방과 후 마을돌봄 지원사업' 공개모집

이다온 기자 2024. 2. 5.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유성구가 '초등 방과 후 마을돌봄 지원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5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내 소규모 돌봄공동체 자원 활용을 통해 마을 맞춤형 초등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돌봄공동체가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개소 선정… 개소 당 2000만 원 이내 지원
대전 유성구청사 전경. 사진=대전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가 '초등 방과 후 마을돌봄 지원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5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내 소규모 돌봄공동체 자원 활용을 통해 마을 맞춤형 초등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돌봄공동체가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별 돌봄 격차를 해소하고 공적 돌봄 공급의 한계를 보완을 목표로 2021년부터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5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단체에는 돌봄에 필요한 활동비, 프로그램 운영비 등에 필요한 사업예산(연간 2000만 원 이내)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돌봄 활동을 할 수 있는 공유공간이 있고 영리활동을 하지 않는 8인 이상 주민으로 구성된 돌봄공동체다. 신청기한은 오는 15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과학과 아동청소년팀에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청장은 "아이 한명을 키우는데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초등 돌봄은 우리 사회가 책임져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마을돌봄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고,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