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AI분석으로 산불로부터 인명·재산 피해 예방

나주=나요안 기자 2024. 2. 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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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겨울·봄철 건조기에 산불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지자체,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산불 조기대응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 추진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산불 조기대응시스템'은 송전철탑 및 기지국 등에 산불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산불을 감시하고, 취득된 영상 빅데이터는 AI 분석을 통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조기 탐지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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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조기대응시스템' 전국 확대 추진…전력 ICT신기술 활용
한국전력 본사. /사진=나요안 기자

한국전력이 겨울·봄철 건조기에 산불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지자체,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산불 조기대응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 추진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산불 조기대응시스템'은 송전철탑 및 기지국 등에 산불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산불을 감시하고, 취득된 영상 빅데이터는 AI 분석을 통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조기 탐지 기술이다.

한전은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데이터를 연계해 송전선로 소손에 따른 대규모 정전 가능성 예방은 물론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전의 인프라와 플랫폼을 활용한 AI기반 지능형 산불감시를 통해 약 99%의 탐지 정확도를 보였고 기존 산불관제 CCTV 구축 대비 50% 이상의 투자비 절감 효과를 예상한다.

나주=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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