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한반도 평화와 북한 인권 위해 기도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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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2017년부터 개최해 온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 기독교지도자 기도회'가 지난 1월29일 하와이 호놀룰루 힐튼하와이언빌리지에서 열렸다"고 5일 밝혔다.
릭 블랭지아디 호놀룰루 시장은 "한반도를 비롯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자리를 갖게 해준 여의도순복음교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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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2017년부터 개최해 온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 기독교지도자 기도회'가 지난 1월29일 하와이 호놀룰루 힐튼하와이언빌리지에서 열렸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를 비롯해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장관, 이서영 호놀룰루 총영사, 서대영 하와이한인연합회장,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 릭 블랭지아디 호놀룰루 시장, 커티스 스캐퍼로티 전 한미연합사 사령관, 제임스 마로코 목사, 탐 쿡 마우이 시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목사는 "약 140년 전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를 시작으로 많은 미국 선교사들이 한국에 와서 복음을 전함으로써 복음의 큰 빚을 졌다"며 "한국전쟁 동안에는 유엔연합군으로 이 땅에 온 미국 젊은이들 3만 6940명의 희생에 힘입어 오늘 자유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발전하기에 이르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일한 분단국으로 고통당하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특히 언젠가 한국이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가 되도록, 또 북한 2500만 동포들의 인권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릭 블랭지아디 호놀룰루 시장은 "한반도를 비롯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자리를 갖게 해준 여의도순복음교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도회에서 양국 영적 부흥과 사회적 안정, 양국 군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가 이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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