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4G 평균 90.3점’ 소노 만나면 터지는 KT의 화력, 이번에도 불 뿜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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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가 고양 소노를 상대로 또 한번 화력소에 나선다.
KT의 시즌 평균 득점은 84.7점으로 10개 구단 중 4위지만 소노전 4경기에서 평균 90.3점을 올렸다.
따라서 KT는 소노의 떨어지는 외곽 수비를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소노는 KT전 4경기에서 평균 29.5개의 리바운드를 잡은 반면 상대에게 37.8개의 리바운드를 헌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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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13승 25패, 공동 8위) vs 수원 KT(24승 13패, 2위)
2월 5일(월) 오후 7시, 고양 소노 아레나 SPOTV / SPOTV ON
-KT의 화력, 이번에도 불 뿜을까?
-소노 만나면 터지는 KT의 3점슛
-3연패 소노, 오누아쿠 활약이 필요해
4라운드 초반 3연패에 빠지며 주춤했던 KT는 다시 상승세를 탔다. 최근 6경기 성적은 5승 1패. 창원 LG(24승 14패)와 서울 SK(23승 15패)를 밀어내고 2위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3일 SK전에서 3쿼터까지 끌려가다 4쿼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기에 분위기 또한 최고조로 올라있다. 이날 소노를 꺾으면 3연승으로 기세를 이어갈 수 있다.
올 시즌 KT는 소노를 상대로 4전 전승을 거뒀다. 그 비결은 화끈한 공격력이다. KT의 시즌 평균 득점은 84.7점으로 10개 구단 중 4위지만 소노전 4경기에서 평균 90.3점을 올렸다. 패리스 배스(23.5점)을 필두로 하윤기(16.8점), 한희원(11.5점), 문성곤(9.7점) 등이 득점을 책임졌다. 이번에도 KT의 공격이 불을 뿜는다면 승리 확률은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이다.
KT가 소노와의 경기에서 평균 90.3점을 올린 원동력은 3점슛이다. 4경기에서 평균 11.3개의 3점슛을 터트렸고, 성공률 또한 37.5%로 정확했다. 시즌 평균 3점슛 9.2개, 3점슛 성공률 33.8%와 비교해 확실히 높은 수치다. 소노는 3점슛 허용 9.2개로 최다 2위에 랭크되어 있다. 따라서 KT는 소노의 떨어지는 외곽 수비를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소노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치나누 오누아쿠의 역할이 중요하다. 소노는 KT전 4경기에서 평균 29.5개의 리바운드를 잡은 반면 상대에게 37.8개의 리바운드를 헌납했다. 높이 싸움에서 완전히 밀린 것. 오누아쿠 합류 후 거둔 소노의 9승을 살펴보면 7경기에서 오누아쿠가 10개 이상 리바운드를 잡았다. KT전 시즌 첫 승을 위해서는 반드시 오누아쿠위 골밑 활약이 필요하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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