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 과일·채소류 가격 급등…서민 시름 깊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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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있으나 과일과 채소류 등 설 장바구니 물가가 크게 올라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채소류 가격 인상도 심해 대파 1㎏은 5천원으로 49%, 시금치 100g은 780원으로 70%나 인상됐다.
시민들은 "과일과 채소류 가격 폭등으로 체감 물가 인상이 심하다"며 "명절 선물로 많이하던 과일 선물을 보내기 힘들것 같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설을 앞두고 7개 반 25명으로 물가안정대책반을 꾸려 사재기 등 불공정 행위 단속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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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있으나 과일과 채소류 등 설 장바구니 물가가 크게 올라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조사 결과 지난 2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판매된 사과 10개 가격은3만 6천원으로 1년 전보다 66.7% 올랐다.
배 10개는 4만원으로 33%, 단감 10개는 만 8800원으로 56.7% 올랐다.
채소류 가격 인상도 심해 대파 1㎏은 5천원으로 49%, 시금치 100g은 780원으로 70%나 인상됐다.
재배초기 냉해와 생육기 과수 전염병 확산, 여름철 수해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에 축산물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시민들은 "과일과 채소류 가격 폭등으로 체감 물가 인상이 심하다"며 "명절 선물로 많이하던 과일 선물을 보내기 힘들것 같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설을 앞두고 7개 반 25명으로 물가안정대책반을 꾸려 사재기 등 불공정 행위 단속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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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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