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의 2024년 열일 행보, 차기작 '데드맨'·'보통의 가족'·'돌풍'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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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배우 김희애가 영화 '데드맨'(감독 하준원),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 넷플릭스 '돌풍'(감독 김용완) 등의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첫 번째 영화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 이만재(조진웅)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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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하늘 기자]
2024년, 배우 김희애가 영화 '데드맨'(감독 하준원),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 넷플릭스 '돌풍'(감독 김용완) 등의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첫 번째 영화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 이만재(조진웅)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희애는 이름을 알리는데 정평이 난 정치판 최고의 컨설턴트 심여사 역을 맡았다.
두 번째 영화 '보통의 가족'은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두 형제 부부가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헤르만 코흐의 소설 '디너'가 원작이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 팜 스프링스 국제 영화제 등에 초대받은 바 있다. 극 중에서 김희애는 연경 역을 연기한다.
세 번째 넷플릭스 '돌풍'은 부패한 거대 권력을 뿌리째 뽑아버리고 싶은 국무총리와 그에 맞서는 경제부총리가 대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릴 정치 스릴러다. '추적자', '황금의 제국', '펀치' 등의 권력 3부작을 만든 박경수 작가의 신작이다. 김희애는 지성과 소신으로 올라간 정치의 정점에서 박동호(설경구)에게 맞서기 위해 치열한 정쟁을 하게 되는 경제 부총리 정수진 역으로 출연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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