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설 연휴 닷새간 귀성·관광객 등 19만5000명 찾을 듯

고동명 기자 2024. 2. 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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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설 연휴 기간(8~12일) 20만명 가까운 관광객과 귀성객이 제주도엔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5일 제주관광협회가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항공기·선박 예약 현황 등을 토대로 추산한 설 연휴 기간 예상 제주 입도객은 19만5000명이다.

올해 설 연휴 예상 입도객 수를 일별로 살펴보면 8일 3만9000명, 9일 4만3000명, 10일 3만9000명, 11일 3만7000명, 12일 3만7000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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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20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관계자들이 귀성객들에게 물을 나눠주고 있다. 2023.1.20/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다음 주 설 연휴 기간(8~12일) 20만명 가까운 관광객과 귀성객이 제주도엔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5일 제주관광협회가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항공기·선박 예약 현황 등을 토대로 추산한 설 연휴 기간 예상 제주 입도객은 19만5000명이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15만8658명보다 22.9% 증가한 수치다. 다만 작년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월24일엔 기상악화로 대규모 결항이 빚어져 입도객이 775명에 불과했다.

올해 설 연휴 예상 입도객 수를 일별로 살펴보면 8일 3만9000명, 9일 4만3000명, 10일 3만9000명, 11일 3만7000명, 12일 3만7000명 등이다.

항공편으론 국내선 이용객 16만4890명, 국제선 이용객 1만58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됐다. 선박은 국내선 1만2700명, 국제선 1610명이다.

설 연휴 기간 항공편 공급 좌석 수는 26만5686석(국내선 20만3752석·국제선 1만8922석)으로 작년 20만9250석보다 27% 증가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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