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김경율 불출마, 용산에 굴복 아닌 소신" vs 김병주 "결국 무릎 꿇은 아바타"

이은지 2024. 2. 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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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4년 2월 5일 (월)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지훈 : 어떻습니까? 어떤 내용이 나올지는 아직 정확하지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좀 해명할 것이다. 또 김경율 비대위원이 어제 또 불출마 선언도 했거든요. 같이 좀 말씀 좀 주시죠.

◇ 태영호 : 이자 명품백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 뭐 우리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문제지만 저는 어떤 점을 명백히 했으면 좋겠는가 하면 이건 명백히 정치공작이고 그다음에 함정 이제 취재입니다. 그리고 그걸 그렇게 디올 명품백을 가져다 주고 그걸 사용하느냐 안 하느냐 계속 지켜봤다는 거 아닙니까? 또 그다음 2탄을 터뜨리다가 터뜨리려고 그런데 사용 안 하니까 총선을 앞두고 이거 지금 터뜨린 겁니다. 그리고 그걸 가져갔던 최재영 목사라는 분이 진짜 목사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분의 과거 언행을 보면 그분의 정체성도 불명하고 대단히 이제 북한을 자주 드나들면서 친북 종북적인 발언 글 칼럼 이걸 계속 해오던 분입니다. 방금 이제 김병주 의원님께서 수사 문제를 언급하셨는데 저는 수사를 해야 된다면 이런 지점을 저는 수사해야 된다고 생각해요.그렇죠 왜 그 명품백을 다 작전한 거 아닙니까? 상점에 가서 구입하는 그 전 과정부터 또 손목 목사가 어떻게 손목 시계에 몰카를 차고 들어가서 그런 거 함께 이런 점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다시 저는 알려야 된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지금 정치권에서 화두가 뭔가 하면 이런 혐오 정치 그다음에 이런 몰카를 통해서 사람들을 곤란하게 만들고 진짜 함정에 빠뜨리는 이런 함정 취재 이런 걸 지금 다 걷어내자는 게 전 세계적인 지금 분위기입니다. 이런 식으로 던지기식으로 사람을 구렁텅이에 빠뜨려 놓고 이런 거는 이 정말 우리 국민들이 다시 한 번 이 시점에서 경계하고 그다음에 이건 좀 바로잡아야 되겠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아마 대통령께서 이 문제와 관련해서 어떻게 해명하실지는 우리가 들어봐야 되겠지만 저는 우리 국민들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그런 이제 해명을 하실 거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 김병주 : 최재영 목사의 방북 기록을 가지고 예를 들어서 친북이니 의뢰해서 조사해야 된다고 하시는데 사실은 그런 것들은 김건희 여사한테 충분히 밝혔던 것 같고 그래서 북한과 통일 문제를 나누기 위해서 김건희 여사가 원해서 서로 만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사실은 김건희 여사도 문제가 있는 거죠. 최재영 목사님이 예를 들어서 친북 인사라서 문제가 있다면 그런 사람과 접촉을 시도한 김건희 여사도 문제가 있는 것이고요. 사실 이것은 몰카 공작으로 규명하는데 이것은 이원화해서 봐야 됩니다. 물론 몰카를 가지고 공작하고 이런 측면도 있다고 봐요. 그건 잘못됐다고 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뇌물과 같은 디올백을 받는 것은 디올백을 받는 것은 잘못됐다. 그것도 이원화시켜봐야 되는데 교묘하게 이것을 몰카 공작으로 해서 물타기를 하는 것은 맞지 않는 것이고요. 조금 전에 김경율 비대위원 불출마 선언한 것에 대해서도 질문하셨는데 사실 김경율 비대위원이 마리 앙투아네트에 비유하면서 사과를 요구했는데 결국은 이번에 불출마 선언했지 않습니까? 이것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결국은 대통령실에 무릎을 꿇은 것이다. 결국은 한동원 비대위원장이 윤석열의 아바타라는 것을 입증한 것이고 또 이것을 무릎 꿇게 한 사람은 누구냐 그것이 의문이죠. 그것은 김건희 여사의 마리 앙투아네트라든가 사과 요구 이런 성역을 건드려서 그런 것이 아니겠느냐라는 것이 저의 생각이기도 하고 많은 국민들은 그렇게 생각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 태영호 : 저도 어차피 말씀드릴 수밖에 없는 것이 김경율 비대위원이 어제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오직 총선을 위해서 자기는 이제 활동하겠다 그런 이야기를 해서 부분이 총선에 출마하느냐 아니면 마느냐는 건 저는 그분의 선택이라고 저는 존중합니다. 또 그리고 현재 그분이 나오겠다고 했던 마포 지역 거기에는 이미 기존 당협위원장도 있고 지금 이번에 보니까 또 공천 신청을 하시는 분들이 여러 명 됩니다. 그래서 아마 본인이 그런 시스템 공천 룰을 존중하기 위해서 그런 결단을 내리지 않았는가 저는 이렇게 이제 판단하고 단 이제 방금 그분이 뭐 대통령실 용산에 굴복했다 저는 이렇게 보지 않습니다. 그분이 지금까지 한 모든 행보를 보면요. 그분이 권력에 굴복하거나 압하거나 이런 것과는 전혀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 원래 그분이 진보 쪽에 있던 분이 아닙니까? 그러다가 이제 결국은 내로남불 조국 사태 이런 걸 보면서 생각을 바꿨고 그런 분이 지금 전 생애 가정을 해 권력에 이제 굴복하거나 압하는 이런 모습을 저는 한 번도 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그건 아니고 자신의 소신이다. 저는 이렇게 말씀했고 단 지난 시기에 이제 김건희 영부인 명품백과 관련해서 좀 발언에서 지나친 건 좀 있었습니다. 방금 이제 언급했던 마리 앙투아네트 그런 거는 지나친 비교였다. 아니 마리 앙투아네트가 누굽니까? 그리고 마리 앙투아네트 우리 국민이 하면 턱 드는 생각이 뭘까요? 마리 앙투아네트의 마지막 비극적인 운명입니다. 그러면 지금 우리 대한민국 상황이 뭐 그런 상황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그런 정치적 비교는 저는 대단히 부적절한 비교였다라고 저는 평소에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병주 : 모든 거의 판단은 팩트를 가지고 판단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김경율 불출마 본인만 알겠죠. 그렇기 때문에 팩트로 보면 그때 어땠습니까?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손을 번쩍 들어주고 마포을 가서 정청래 이렇게 잡겠다 했을 때 술자리 식기 전에 뭐 어쩌고 어쩌고 했잖아요. 삼국지 비교하면서 저는 술잔이 식기 전에 분명히 가서 패배할 것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술잔이 식기 전에 굴복하고 말았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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