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연합정당" 녹색정의당 전북도당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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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녹색정의당'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녹색정의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한병옥)은 5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진보정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선거연합정당을 제안하고 추진해와 여러 과정을 거쳐 녹색당과 함께 녹색정의당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함께 하게 됐다며 공식 출범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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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부터 무상교육 실현"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정의당이 ‘녹색정의당’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녹색정의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한병옥)은 5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진보정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선거연합정당을 제안하고 추진해와 여러 과정을 거쳐 녹색당과 함께 녹색정의당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함께 하게 됐다며 공식 출범을 알렸다.
녹색정의당 도당은 녹색당과 정의당이 함께 구성한 선거연합정당이라면서 “노동과 녹색의 진보적 가치, 기후위기와 불평등 해소, 지역자치 분권과 양당 기득권 타파를 기치로 새로운 정치체제와 사회변화를 위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또 “특히 전북녹색당 지도부가 함께 있어 정의당과 두 당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위기의 전북을 희망의 전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도당은 그러면서 지역소멸 대응을 위해 ▲지역경제순환 5법 제정 ▲지방대부터 무상교육 실현 ▲지역공공의대, 공공병원 설립 ▲지방교부세 법정률 상향 등 지방재정 확대 ▲농어민기본소득 전면 도입 등 5대 약속을 발표했다.
한병옥 도당위원장은 “기후 재난에 맞서 확장되고 있는 불평등을 해소하고 민중을 파탄으로 만드는 기득권 양당 정치를 종식하기 위해 ‘가치중심 녹색정의당’과 함께할 것을 이 자리를 빌어 도민 여러분께 선언한다”며 도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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