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출신 린가드, 한국행 비행기 탑승 인증샷...오늘 입국
김민기 기자 2024. 2. 5. 11:0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제시 린가드(32·잉글랜드)가 오늘 입국해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입단 절차를 밟는다.
린가드는 5일 공항에서 짐을 부치기 위해 대기하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사진 속 전광판에는 ‘대한항공’이라고 적혀 있었다. 린가드는 이날 오후 한국에 도착해 서울 입단을 위한 최종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예정대로라면 6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7일 계약서에 서명한 뒤, 8일 입단 기자회견을 가질 전망이다.
맨유 유스 출신인 린가드는 버밍엄 시티, 브라이턴, 더비 카운티 등에서 임대로 뛰다가 2015년 2월 맨유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을 치렀다. 2021-2022시즌까지 맨유에서 232경기에 나서 35골을 넣었다.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선 32경기에 출전, 6골을 터뜨렸는데 특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선 6경기를 뛰며 4강행에 힘을 보탰다. 린가드는 자기 이름을 딴 ‘JLINGZ’란 브랜드로 사업을 하면서 e스포츠 팀도 보유하고 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두산, 외국인 투수로 메이저리그 28승 좌완 콜 어빈 영입
- 러 국영 TV서 “우리 걸프렌드”라던 자가 美 정보기관 총괄 수장?
- South Korean opposition leader convicted of election law violation
- 농구 드래프트 사상 처음으로 고교생이 1-2순위 지명받아
- 북한 소음방송 피해 강화 주민들에 ‘방음창 설치’... 인천시, 긴급 지원
- 베네수엘라-미국, 지옥문 지나 프리미어12 4강 진출
- 與 “이재명 징역형 사필귀정…비겁한 거짓말 사죄해야”
- 중년 접어든 후 매일 딱 ‘160분’… 기대수명 5년 늘리는 가장 쉬운 방법
- 이재명에게 징역형 선고, 한성진 부장판사는 누구?
- 법원 모인 이재명 지지자들, 재판부 향해 “미친 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