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검증구역', 오픈 2주차에 웨이브 시청시간 120% 상승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가 순항을 시작했다.

지난 1월 26일에 첫 공개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서바이벌 예능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이하 '사상검증구역')는 3~4회가 공개된 2월 첫째 주, 앞서 오픈 1주차에 비해 120% 시청시간 상승을 이뤄냈다.

'피의 게임2' 출신 래퍼 윤비가 급발진 분노와 자책을 오가거나, '굿피플' 우승자인 서울대 출신 변호사 임현서가 불순분자로 활약하는 모습, '사이렌: 불의 섬'에서 경호팀을 이끌었던 '국내 여성 1호 대통령 경호관' 출신 이수련이 눈물을 글썽이는 장면 등은 화제를 모았다.

'사상검증구역'은 정치, 젠더, 계급, 개방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존할 수 없을 것 같은 극과 극 신념을 지닌 12인이 모여 어떤 커뮤니티를 만들어갈지 방영 전부터 관심이 쏠렸던 바 있다. 방영 후 서로가 날카롭게 대립하면서도 토론과 설득을 통해 결국 자신들만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모습이 마치 '사회 축소판'을 그려내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는 매주 금요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