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 영입... "역경 딛고 인간 승리한 장본인"

정경수 2024. 2. 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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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올림픽에서 사격 종목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를 영입했다.

진 이사는 3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사격 황제'로서 올림픽을 비롯한 세계선수권 대회와 아시안게임 등에 출전해 수많은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선수 은퇴 후 진 이사는 대한체육회 이사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 등으로 활동했고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맡으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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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진종오 전 국가대표 사격선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올림픽에서 사격 종목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를 영입했다.

국민의힘은 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영입인재 환영식을 갖고 진 이사의 영입을 발표했다.

진 이사는 3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사격 황제'로서 올림픽을 비롯한 세계선수권 대회와 아시안게임 등에 출전해 수많은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선수 은퇴 후 진 이사는 대한체육회 이사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 등으로 활동했고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맡으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진 이사는 어려움 속에서도 반드시 이겼다"며 "집념과 의지가 국민의힘과 같이하는 것에 대해 너무나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진 이사는 "지난 20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수많은 올림픽 등 각종대회를 하며 대한민국 모든 국민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아왔다"며 "받은 만큼 이제는 제가 여러분께 돌려드릴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모두를 하나로 모을 수 있고 문화체육을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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