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생애 첫 토크쇼 MC되나…KBS "논의 중" [공식입장]

이예주 기자 2024. 2. 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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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이영애가 토크쇼 MC가 될까.

5일 KBS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이영애 MC의 토크쇼 프로그램은 현재 기획단계에서 논의 중"이라며 "다만 '더 시즌즈 - 이효리의 레드카펫'과는 별개의 프로그램으로 후속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KBS가 이영애를 MC로 내세운 토크쇼를 기획하고 있다는 보도를 냈다. 이번 캐스팅이 성사될 경우, 이영애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 고정 MC로서 활약하게 된다.

이영애는 2003년 MBC '대장금' 이후 2017년 SBS '사임당 빛의 일기'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이후 2021년 종합편성채널 JTBC '구경이'에 출연했으며 지난달 14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마에스트라'에서 여성 지휘자 차세음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30일에는 '의녀 대장금'(가제) 출연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의녀 대장금'은 지난 MBC '대장금'에 이어 의녀가 된 장금이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다. '대장금' 종영 20주년을 맞아 내년 초 방영을 목표로 제작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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