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도서관서 작년 최다 대출 책 '급식 알바 구드래곤'

박우경 기자 2024. 2. 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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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천안시민이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한 도서는 박현숙 작가의 아동도서 '급식 알바 구드래곤'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도서관본부(본부장 박상임)는 지난해 천안시 공공도서관 대출 내역을 분석했다.

도서관 관계자는"국민 독서율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시민의 도서 대출 및 도서관 이용이 증가해 반갑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독서 경향 파악을 통한 맞춤형 독서 정책 및 서비스를 개발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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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독서 릴레이
아동 부문 선정 도서
[천안=뉴시스] 천안시 공공도서관 대출현황 분석 결과표. (사진=천안시 제공) 2024.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지난해 천안시민이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한 도서는 박현숙 작가의 아동도서 '급식 알바 구드래곤'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도서관본부(본부장 박상임)는 지난해 천안시 공공도서관 대출 내역을 분석했다. 그 결과, 시민 독서 릴레이 아동 부문에 선정된 ‘급식 알바 구드래곤’이 총 1147회 대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어서오세요, 휴남동서점입니다(973회)’, ‘우리의 정원(859회)’, ‘유령의 마음으로(789회)’, ‘우리가 케이크를 먹는 방법(635회)’ 순으로 나타났다.

천안시 도서관 대출 권수와 대출자 수는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출 권수는 153만6796권으로 전년 대비 1.2%, 대출자 수는 45만3876명으로 9.2% 증가했다.

도서관 관계자는“국민 독서율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시민의 도서 대출 및 도서관 이용이 증가해 반갑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독서 경향 파악을 통한 맞춤형 독서 정책 및 서비스를 개발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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