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때문" 오산 상가 여자화장실서 불법촬영한 고교생

유재규 기자 2024. 2. 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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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는 여성을 몰래 촬영한 고교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 위반 혐의로 A군을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군은 지난 2일 오후 7시40분께 오산지역 소재 한 상가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볼 일을 보고있는 B씨(40대·여)를 상대로 휴대전화를 이용해 몰래 촬영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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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영운 기자

(오산=뉴스1) 유재규 기자 = 여자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는 여성을 몰래 촬영한 고교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 위반 혐의로 A군을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군은 지난 2일 오후 7시40분께 오산지역 소재 한 상가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볼 일을 보고있는 B씨(40대·여)를 상대로 휴대전화를 이용해 몰래 촬영한 혐의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군을 현장에서 검거, 임의제출 받은 휴대전화에서 불법촬영 정황을 포착했다. A군은 "호기심에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또다른 범죄 정황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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