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은 포항지진범대본 의장, 포항 북구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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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지진 관련 소송을 주도한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범대본)의 모성은(60) 의장이 4일 포항 북구 선거구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모 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피해 시민들의 권익을 되찾기 위해서는 국회 차원에서 강력한 투쟁을 펼쳐야 한다"면서 "촉발지진 책임자를 아직 처벌하지 않은 정부를 상대로 청문회 개최와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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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지진 관련 소송을 주도한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범대본)의 모성은(60) 의장이 4일 포항 북구 선거구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모 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피해 시민들의 권익을 되찾기 위해서는 국회 차원에서 강력한 투쟁을 펼쳐야 한다"면서 "촉발지진 책임자를 아직 처벌하지 않은 정부를 상대로 청문회 개최와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위자료 지급을 반대하는 정부공단 법률대리인들은 물론, 시민소송으로 국가 예산이 축난다고 생각하는 타지 국회의원들과 싸워 이겨야 한다"면서 "이 싸움에서 이길 강력한 사람을 원내로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모성은 의장은 청하면 출신으로 포항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녔다. 내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지방분권촉진위원회 등지에서 전문위원과 실무위원으로 활동했다.
포항지진 직후 시민단체 범대본을 결성해 국내 최초로 포항지진피해 위자료청구 집단소송을 시작, 2023년 11월 법원으로부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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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박정노 기자 jn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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