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사우디와 ‘중장기 방산협력’ MOU 체결

이현호 기자 2024. 2. 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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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향후 방산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방위사업청은 4일 중동 순방 중인 엄동환 방사청장이 탈랄 압둘라 아오타이비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 차관과 '한-사우디의 중장기적인 방산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엄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은 양국의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고 우호관계 발전과 상호이익의 증진에 기여해 실질적인 방산협력 강화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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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엄동환(왼쪽) 방위사업청장이 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탈랄 압둘라 알 오타이비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 차관과 ‘한-사우디의 중장기적인 방산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테이블 가운데 신원식 국방부 장관(가운데 왼쪽)과 칼리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사우디 국방부 장관 참여해 지켜보고 있다. 사진 제공=방사청

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향후 방산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방위사업청은 4일 중동 순방 중인 엄동환 방사청장이 탈랄 압둘라 아오타이비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 차관과 ‘한-사우디의 중장기적인 방산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이번 MOU 체결에 따라 방위산업과 국방기술 협력을 중장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공동위원회를 구성하고, 무기체계 공동 연구개발 및 생산 추진을 위한 실무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엄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은 양국의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고 우호관계 발전과 상호이익의 증진에 기여해 실질적인 방산협력 강화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호 기자 h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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