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민의힘, ‘사격 황제’ 진종오 총선 인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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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는 4·10 총선에 투입할 인재로 춘천 출신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진 이사에 대해 "선수 생활 이후 대한체육회 이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대회를 이끄는 등 스포츠행정가로도 높은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며 "선수 및 스포츠행정가로서의 역량도 탁월하지만 진 이사는 사격선수에게 치명적인 쇄골부상을 두 차례나 겪었음에도 역경을 뛰어넘고 성공한 인간 승리의 장본인으로 동료시민들께 큰 귀감이 되기에 국민인재로 모셨다"고 인재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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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는 4·10 총선에 투입할 인재로 춘천 출신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인재영입 환영식을 열고 진 이사의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이번 영입은 체육·문화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속, ‘올림픽 전설’에서 ‘스포츠 행정가’로 거듭난 진 위원장을 통해 예체능 전문성을 강조하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진 이사에 대해 “선수 생활 이후 대한체육회 이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대회를 이끄는 등 스포츠행정가로도 높은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며 “선수 및 스포츠행정가로서의 역량도 탁월하지만 진 이사는 사격선수에게 치명적인 쇄골부상을 두 차례나 겪었음에도 역경을 뛰어넘고 성공한 인간 승리의 장본인으로 동료시민들께 큰 귀감이 되기에 국민인재로 모셨다”고 인재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 사격의 간판인 진 위원장은 춘천에서 초·중·고(강원사대부고)를 졸업한 강원도 토박이자, △2008 베이징 하계올림픽 △2012 런던 하계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 올림픽 사격 단일 종목 최초 3연패(은 2개)를 달성한 최다 메달리스트이다.
은퇴 후에는 대한체육회 이사, 국제사격연맹(ISSF) 선수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스포츠 행정가로 거듭났고, 강원2024 대회에선 공동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대회 성공 개최에 기여해 왔다.
진 이사는 이날 “지난 20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에게 사랑과 관심을 많이 받아왔다”며 “이제는 제가 여러분께 돌려드릴 시간이다. 더 나은 대한민국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진 이사의 합류를 환영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많은 분들이 단순하게 경기를 보는 입장이 아니라, 감정이입을 해서 진 선수의 경기를 봐왔다”며 “진 선수의 집념과 의지가 우리 당과 같이 하는 것에 대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도 “대한민국의 모든 스포츠 선수의 권익을 대변해 줄 역할을 국민의힘이라는 플랫폼에서 잘 감당해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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