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천 부적격자 13일 전 결정...'컷오프' 명단 발표 안 해"

박광렬 2024. 2. 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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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최근 접수를 마친 총선 지역구 공천 신청자 가운데 부적격자 분류 작업을 공천관리위원회 면접이 시작되는 오는 13일 전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오늘(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부터 우선·단수 추천, 경선 지역을 가리기 위한 여론조사와 함께 부적격 대상자에 대한 서류 심사에 돌입한다며, 부적격 숫자는 공개하되 명단까지는 발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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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최근 접수를 마친 총선 지역구 공천 신청자 가운데 부적격자 분류 작업을 공천관리위원회 면접이 시작되는 오는 13일 전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오늘(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부터 우선·단수 추천, 경선 지역을 가리기 위한 여론조사와 함께 부적격 대상자에 대한 서류 심사에 돌입한다며, 부적격 숫자는 공개하되 명단까지는 발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탈당 권유 이상 징계 전력이 있거나 학교폭력, 성폭력 2차 가해 등 신 4대 악 가해자, 입시·채용 비리 등 4대 부적격 비리로 형사처벌을 받은 자에 대해 공천 부적격 판정을 내리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장 사무총장은 현역 국회의원 '컷오프'와 관련해선 당사자에 개별 통보는 하지만, 별도의 명단 공개 대신 지역구 최종 후보를 발표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통령실 출신 다수가 당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강한 영남권 공천에 몰렸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경쟁력 있는 분들이 험지에 출마해주면 감사하지만 그렇다고 공천을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강제 배분할 수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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