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FC 25 IN 익산’ 종합격투기 더블지FC와 합동 이벤트 개최

이웅희 2024. 2. 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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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FC 25 IN 익산' 종합격투기가 더블지FC와 합동 이벤트를 연다.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가 오는 3월 7일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MAXFC 25 IN 익산' 대회의 전 경기를 확정하고 사상 처음으로 종합격투기 대회사 더블지FC와 합동이벤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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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MAXFC 25 IN 익산’ 종합격투기가 더블지FC와 합동 이벤트를 연다.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가 오는 3월 7일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MAXFC 25 IN 익산’ 대회의 전 경기를 확정하고 사상 처음으로 종합격투기 대회사 더블지FC와 합동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합동이벤트는 MAX FC의 입식격투기 4경기와 더블지FC의 종합격투기 3경기로 치루어 진다. 또한 전 경기가 종합격투기뿐만 아니라 최근 입식격투기판에서도 대세인 ‘케이지’를 주 무대로 진행된다.

이날의 메인 경기는 전,현 챔피언들이 대거 출전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슈퍼미들급 통합 타이틀전은 지난 ‘MAXFC 24’ 대회에서 잠정챔피언에 오른 장범석(28·대구팀한클럽)과 현 챔피언인 정성직(33·서울PT365)이 진정한 챔피언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디펜딩 챔피언 정성직과 잠정 챔피언 장범석의 화끈한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웰터급에서는 챔피언 이장한(31·목포스타2관)의 은퇴로 현재 공석인 웰터급 챔피언 자리를 놓고, 현 웰터급 랭킹 1위 장준현(21·청북투혼정심관)과 현 미들급 챔피언 김준화(33·안양삼산)가 대결을 펼친다. 킥복싱과 무에타이에서 보기 드문 완벽한 아웃복싱 스타일의 장준현과 뒤를 보지 않고 달려드는 화끈한 인파이팅의 김준화는 창과 방패의 대결을 연상케한다. 현재 가장 많은 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한.일 국제전에서는 현 여성부 밴텀급 챔피언 최은지(30·피어리스짐)와 전 밴텀급 잠정챔피언 아카리유니온(30·나고야GSB)이 한일 양국의 자존심을 건 매치를 진행한다. 여성부 매치에서 벌어지는 신구대결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지막 입식 경기는 페더급(-60kg) 랭킹전으로, 랭킹 1위 박재원(20·의정부원투)과 랭킹 5위 김명준(17·안양IB짐)의 경기이다. 박재원은 현재 MAXFC 퍼스트리그에서 4연승 중인 강자다. 이번에 처음으로 메인 리그인 MAX리그에 출전한다. 상대 선수인 김명준은 현재 랭킹 5위이지만, 박재원과는 타 대회에서 이미 한차례 붙어 무승부를 기록한 적이 있다. 랭킹 차이는 나지만 실질적인 실력은 비슷하다고 평가되는 두선수가, 라이벌 경쟁 구도에 마침표를 찍으면서 동시에 차기 챔피언 도전자를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에 나선다.

MAXFC 이용복 대표는 “ 예전부터 우리 경기도 케이지에서 한번 진행해보고 싶었다. 마침 더블지FC 이지훈 대표와 의견이 일치 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다. 두 단체가 함께 이벤트를 개최해 격투기 팬들이 즐길 수 있는 건전한 격투기 문화 발전과 대한민국 전체 격투기의 흥행에 이바지 하는 대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합동 이벤트 개최 소감을 전했다.

이번 ‘MAXFC 25 IN 익산’은 전북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 특설링에서 진행된다. 관중 입장이 가능한 프로 대회로 개최되며, VIP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은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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