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2019년부터 서울 청년 창업 총 43개 팀 유치

'청년창업자를 찾습니다' [영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서울시의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인 넥스트로컬 5기에 4팀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들 팀은 12월까지 최대 7천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후속 창업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선정 사업 내용은 영월 대두 이용 후무스 제작, 김삿갓면 포도 활용 전통주 제조, 외국인 노동자 숙소 서비스 개발, 영월 토마토 활용 가공식품 제작이다.

군은 서울시와 협업으로 2019년 제1기부터 2023년 제5기까지 넥스트로컬 총 43개 팀을 유치했다.

이는 전국 시·군에서 가장 큰 규모다.

양재국 일자리청년사업단 청년정책팀장은 "서울시와 함께하는 넥스트로컬 사업을 통해 '창업하기 좋은 곳,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곳' 영월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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