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스타 아버지' 패트릭 마홈스 시니어, 또 음주운전 체포

김주희 기자 2024. 2. 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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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풋볼(NFL) 최고 스타 패트릭 마홈스(29·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아버지 패트릭 마홈스 시니어가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AP통신은 5일(한국시간) "마홈스의 아버지 마홈스 시니어가 텍사스주 타일러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돼 1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고 전했다.

마홈스 시니어가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건 3차례 이상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마홈스 시니어의 체포는 그의 아들이 슈퍼볼을 치르기 불과 일주일 전에 이루어졌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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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투수 출신…3차례 이상 적발
2018년에는 40일 징역형 선고 받기도
[템피·시카고=AP/뉴시스]패트릭 마홈스(왼쪽)와 그의 아버지 패트릭 마홈스 시니어의 현역 시절 모습.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미국프로풋볼(NFL) 최고 스타 패트릭 마홈스(29·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아버지 패트릭 마홈스 시니어가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AP통신은 5일(한국시간) "마홈스의 아버지 마홈스 시니어가 텍사스주 타일러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돼 1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고 전했다.

마홈스 시니어가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건 3차례 이상으로 알려졌다. 2018년에도 텍사스에서 음주운전으로 체포돼 40일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전력도 있다.

메이저리거 출신인 마홈스 시니어는 1992년부터 2003년까지 미네소타 트윈스,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메츠 등 6팀을 거치며 통산 308경기 42승39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5.47의 성적을 남겼다.

NFL 슈퍼스타 마홈스의 아버지로도 유명하다.

마홈스는 2020년 슈퍼볼에서 역대 최연소(만 24세 138일)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하는 등 두 차례 슈퍼볼 우승과 MVP를 차지했다. 오는 12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슈퍼볼에서는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를 상대로 세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AP통신은 "마홈스 시니어의 체포는 그의 아들이 슈퍼볼을 치르기 불과 일주일 전에 이루어졌다"고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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