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업텐션 쿤, 입대 9개월 만에 의병 전역 "심각한 디스크, 호전 중"

장진리 기자 2024. 2. 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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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업텐션 쿤(노수일, 29)이 의병 전역했다.

5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업텐션 쿤은 최근 심각한 디스크 증세로 의병 전역했다.

군 복무 중 허리 통증을 느낀 그는 군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심각한 허리 디스크로 정상적인 군 복무가 어렵다는 군의관의 판단에 따라 의병 전역을 위한 의무조사를 받았다.

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의병 전역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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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텐션 쿤. 제공| 티오피미디어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업텐션 쿤(노수일, 29)이 의병 전역했다.

5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업텐션 쿤은 최근 심각한 디스크 증세로 의병 전역했다.

쿤은 지난해 3월 27일 현역 입대했다. 군 복무 중 허리 통증을 느낀 그는 군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심각한 허리 디스크로 정상적인 군 복무가 어렵다는 군의관의 판단에 따라 의병 전역을 위한 의무조사를 받았다.

지난해 11월부터 의무조사 후 전역 전 휴가를 나와 치료를 받던 그는 최근 육군본부 심의 끝에 전역이 결정돼 의병 전역으로 군 생활을 마무리했다.

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의병 전역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통증이나 움직이는 것이 많이 호전돼 일상생활도 하고 있다"라며 "적당한 운동과 척추협착률 관련 전문의 진료도 계속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료도 잘 받았고 다양한 경험들을 위한 공부들도 해보고 잘 지내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쿤은 2015년 업텐션으로 데뷔했다. 입대 전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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